<b>2월 12일--3월의 사랑<b/> 목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채 댓글 0건 조회 3,677회 작성일 06-09-16 17:06 본문 3월의 사랑 글/이채 밤새 매화가 하얗게 떨어진 꽃샘추위에도한겹 한겹 두꺼운 옷을 벗기 시작하는 당신이시샘하는 북풍을 비껴서초록의 3월로 걸어 오고 있습니다 꽃도 오고새도 오고바람도 돌아 오는 3월은두툼하던 겨울의 슬픔도 지나고어둔 대지 속 숨었던 햇살이 동트고당신은 봄꽃으로 필 나를 향해 한걸음씩 걸어오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옷깃 스칠 인연이하늘과 땅에 푸른빛으로 가득차고웃다 못해 자지러지는 애교스런 봄이사랑을 속삮이고손끝마다 봉숭아 꽃 물들입맞춤을 할 때3월은 분명 당신과 나의 계절입니다 당신이 오는 3월의 길가엔간 밤에 깨어난 풀꽃들이 치맛바람에 나풀거리고새벽녁 옷을 걸친 기다림이봄단장을 하고 아지랑이로 피었습니다 당신!3월로 오세요곧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질것입니다 추천0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