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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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hae 댓글 2건 조회 2,644회 작성일 06-12-04 17:5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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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록/상아의 노래
유상록/상아의 노래
그러게요.......
나이를 먹어 갈수록 쌓이는 것은 허무한 마음 뿐..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듯 ....
그래서 자청해서 어느 홈 정모 모임에 참석하고 왔더랍니다.
연로하신 분들의 가르침 하나만 얻어와도 나는 정모에서 값진것을 얻었으리라 하고요..
정말 값진것들을 많이 얻어오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살아오던 발자국 뒤 돌아보면 자꾸만 후회스럽고 나이를 탓하기만 하구하는 내 자신이 싫어서 였지요.
정작 나보다 연장자 되시는 분들의 지금 심정...네 나이만 되었으면 무엇을 준비하여 어떻게 하였을 건데...
그런 말이 절실히 필요 했거든요.....행동도 덩달아 배우는 자리가 되었지요..
값진 시어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세요..
중년이란 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쓸쓸하지요.
그러나 중년의 여유로움을 이채는 알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