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몰래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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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2건 조회 2,545회 작성일 06-12-13 19: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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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베를 마시며 잔속에 따랐던 술 은 그 알콜농도가 40도 짜리 양주를 훨씬 능가할 것입니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겪어야 하는 몰래한 사랑....
차라리 떳떳하게 말해 버릴것을....왜 그리 가슴조이며 끙끙 앓았었나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 이었을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눈 이 내릴듯 말듯 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흰 눈 펑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흰눈 펑펑 내리면 시인님도 비닐로 만든 썰매 타시고 미끄러지듯 보드라움으로..
사랑의 시어 낚으시길요...
눈이 와도 좋고 비가 와도 좋은 겨울..
좋은 날 이어가세요.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