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이름마저 슬픈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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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2건 조회 2,478회 작성일 07-01-16 17: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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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별은 내가슴에)/안재욱
상처 (별은 내가슴에)/안재욱
1월 17일은 나의 귓밥 떨군 날이온데~~~
울 예쁜 님은 이름마저 슬프다 하는 이 땅의 나그네라오.
그 바람 끝에 매달려 그 언제인 날 까지 외오랍지게
해원으로 부터 불어오는 그 바람의 소리를
마음으로 읊조려 보이시려니까...
그 아무리어나,
난, 슬픔을 닮으며 사는 이 땅의 나그네인 것이
사는 날의 황홀한 성찬을 준비하오리어리...
그 언듯 생각이 멈춰지는 날에
태고의 신비로 내려앉아있는 땅으로 가서
마음을 담아보려 떠나야할
나그네의 응얼거리는 매듭이 내려 앉는 뿌연 밤도
마음의 행복을 엮어내 보려 하늬우리.
산조아님.생일이군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글이 상당하십니다.
좋은 시간되세요